어떤사람은 ...
슬픈 얘기를 하면서도 표정은 마스크를 쓴 것처럼 변화가 없다
단어의 사용도 단조롭고 반복적이다 ..누가 어떤 감정적 문제를 지적할때
그것에 대해 동의하기 보다 지적한 내용을 깊고 상세하게 늘어 놓으면서 방어한다
마치 커다란 갑옷을 입고있는 사람처럼 보인다 ...
눈 앞에서 누가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면 왜 그런지 궁금해하거나
같이 아파하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 당황하는 것이 먼저다
이 상황에 왜 같이 있어야 하는지 황당해 하면서 그 자리를 모면하고 싶어한다 ..
대체로 이들은 당당해 보이고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들이다
타인의 감정에 대해서도 둔감 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
내면을 들여다보면 사실은 연약하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큰 사람들이다
고통을 느끼는 것을 두려워하고 작은 아픔조차도 무서워 모든 채널을 닫아버린다 ~
_ 관계의 재구성 중 _ 하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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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출처..... blue님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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