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자연이 빛어낸 신기함 그림마을 2008. 4. 17. 17:01 난 지금 나쁜짓을 했어요.푸른바다를 훔쳐와 침대에 깔고뭉게구름을 훔쳐와 이불로 덮었어요. 바닷속 물고기가 깜짝 놀라 눈알을 떼굴떼굴.구름속 새들이 당황해서 두리번 두리번. 난 지금 행복한 꿈을 꾸고 있어요.푸른 바다에 누워 물고기랑 얘기해요.뭉게구름을 덮고 새들이랑 노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