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그 곳에 무게를 더하여 존재했던 어떤것을 단단하고 완고하게 만들지만
우리는 기묘하게도 시간이 흐를 수 록 그것으로부터 미세한 불안의 요소들을 느끼게 된다
지금의 나를 버리고 다른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는 자꾸만 여기가 아닌 곳으로 가고싶다 ...
인생이란 참 이상한 것이다
아무리 나쁜일도 지나고 보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았어 라는 생각이 든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 ..
이 모든 복잡한 세상사로부터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채 지켜보는 일 일지도 모른다
_ 괜찮아 그 곳에선 시간도 길을 잃어 중 _ 황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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