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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American natives on the calen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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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림마을 2008. 1. 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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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원주민의 달력

 

1월

마음 깊은 곳에 머무는 달...아리카라족
나뭇가지가 눈송이에 뚝뚝 부러지는 달...쥬니족
얼음 얼어 반짝이는 달...테와 푸에블로족
바람 부는 달...체로키족

 

 

2월

물고기가 뛰노는 달...위네바고족
홀로 걷는 달...수우족
기러기가 돌아오는 달...오마하족
삼나무에 꽃바람 부는 달...테와 푸에블로족

 

 

3 월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달...체로키족
암소가 송아지 낳는 달...수우족
한결같은 것은 아무것도 없는 달...아라파호족

 

 

4 월

생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달...블랙푸트족
머리 밑에 씨앗을 두고 자는 달...체로키족
거위가 알을 낳는 달...샤이엔족
옥수수 심는 달...위네바고족

 

 

5 월

들꽃이 시드는 달...오사지족
말이 털갈이하는 달...수우족
오래 전에 죽은 자를 생각하는 달...아라파호족

 

 

6 월

옥수수 수염이 나는 달...위네바고족
더위가 시작되는 달...퐁카족
나뭇잎이 짙어지는 달...테와 푸에블로족
말없이 거미를 바라보게 되는 달...체로키족

 

 

7 월

사슴이 뿔을 가는 달...키오와족
천막 안에 앉아 있을 수 없는 달...유트족
들소가 울부짖는 달...오마하족

 

  

8 월

옥수수가 은빛 물결을 이루는 달...퐁카족
다른 모든 것을 잊게 하는 달...쇼니족
노란 꽃잎의 달...오사지족

 

 

9 월

사슴이 땅을 파는 달...오마하족
풀이 마르는 달...수우족
작은 밤나무의 달...크리크족
옥수수를 거두어들이는 달...테와 푸에블로족

 

 

10 월

시냇물이 얼어붙는 달...샤이엔족
추워서 견딜 수 없는 달...키오와족
큰바람의 달...쥬니족
잎이 떨어지는 달...수우족

 

 

11 월

물이 나뭇잎으로 검어지는 달...크리크족
산책하기에 알맞은 달...체로키족
강물이 어는 달...히다차족
만물을 거두어들이는 달...테와 푸에블로족
기러기 날아가는 달...키오와족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아라파호족

 

 

12 월

다른 세상의 달...체로키족
침묵하는 달...크리크족
나뭇가지가 뚝뚝 부러지는 달...수우족
무소유의 달...퐁카족
늑대가 달리는 달...샤이엔족

 

 

인디언은 인디언이 아니다.
조선사람을 '조센징'이라 불러 모멸감을 주듯,
인디언은 그들에게 멸칭(蔑稱)인 것.
그들은 '북미원주민'이라 불려지길 원한다고.....

  

 

 

 

 

 

Condor Pasa - Espíritu And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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